[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문화바우처는 과학공연, 전시체험, 교구, 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과학문화상품의 판로를 촉진함으로써 과학문화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올해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만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도서벽지접적지역학교, 정보화마을, 기타 소외계층 대상 국가정책사업 운영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수혜자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과학 뮤지컬, 별자리여행, 조립키트 등 172개의 다채로운 과학문화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