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오른쪽) 재료연구소 박사가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 및 개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료연구소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재료연구소가 특허 기술이전과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7일 재료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2020년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으로 재료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자로 재료연구소 이영선 박사와 건국대 김시관 교수, 아주대 김용성 교수, 2020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선정됐다.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기관 선정은, 특허청이 특허 활용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공로가 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재료연구소는 ▷수요기반 고품질 IP창출 ▷공공기술 공급-수요 간 사업화간극 최소화를 위한 성과확산전략 실행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소재기술 활용‧확산 강화 ▷창업 의식 고양 및 각종 지원을 통한 창업‧연구소기업 설립 및 활성화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공공 연구성과가 기업에 이전되어 제품의 상용화로 이어지고 제품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며 “재료연구소는 앞으로도 우수 연구성과의 기업 이전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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