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 연계 융합 인재양성
최희윤(왼쪽) KISTI 원장과 배덕효 세종대 총장이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KIST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세종대학교종대)는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근 발표된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14일 밝혔다.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터, 초고속연구망, 대용량 저장장치, 지능형 플랫폼 등의 내부역량과 세종대의 학술 인프라 및 연구 인력을 연계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 학술활동 등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 분야의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공동 교과과정 개발 ▷학술정보 및 슈퍼컴퓨팅 인프라활용 및 연구 ▷계산과학 융합 플랫폼 등 융복합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연구인력과 학술 정보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데이터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KISTI와 세종대의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생태계의 미래를 주도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