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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철-김종민 vs 배진교-박창진 연대 결성…정의당 '포스트 심상정' 결선 돌입
김종철-김종민…배진교-박창진 연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의당 6기 대표단 선출선거 결과 발표에서 결선에 진출한 배진교(왼쪽), 김종철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정의당은 5일부터 김종철·배진교 후보 중에 새 당대표를 뽑는 결선에 돌입한다.

정의당에 따르면 정의당의 신임 당대표를 선출하는 결선 투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9일엔 ARS 투표 진행 후 오후에 당선자가 발표된다.

애초 김 후보와 배 후보를 비롯해 박창진·김종민 후보 등 총 4명이 선거에 나섰으나 지난달 27일 투표 결과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이번 주 1위와 2위 간의 결선을 치르게 됐다.

첫 투표 당시 김 후보는 29.79%를, 배 후보는 27.68%를 득표했다.

두 후보는 결선에 오르지 못한 다른 두 후보와 각각 연대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철 후보는 전날 김종민 전 후보와 "진보정당다운 과감한 대안이 있는 정의당, 뿌리부터 튼튼하고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정의당을 만들겠다"며 공동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배 후보는 박창진 전 후보와 연대를 선언했다. 배 후보는 전날 '두 번째 출마선언문'을 통해 "어제 박창진 후보가 지지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과거 낡은 정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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