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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트럼프·바이든 양쪽 다 소통채널 있어"
"다음주 방미는 예정대로 진행"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오른쪽)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논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강경화 외교부장관은 5일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든,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되든 지금까지 잘 가꿔왔던 소통채널이 양쪽 다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쪽에는 지금 행정부의 여러가지 오피셜라인(Official Line)이 있고, 바이든 측과도 여러가지 소통채널을 만들어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부장관으로서 (두 후보 중)누가 확정적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민감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다음 주 강 장관이 방미 계획을 갖고 있는 데 대해선 "폼페이오 장관의 초청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왔다"며 예정대로 방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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