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안, 중국 2021년 5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4월 30일, 쓰촨성 펑안현에서 소 떼 몰이 축제가 열리면서, 중국 곳곳에서 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더불어 새로 복원된 고대 도시를 체험하고자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펑안현은 '강을 건너는 수백 마리의 소'로 불리는 자연 현장으로 유명하다. 양쯔강 상류인 자링강 근처에 위치한 작은 펑안 마을에서는 매일 오전에 수백 마리의 소가 자링강을 헤엄쳐 중앙섬에 도착해 풀을 뜯는다. 소 떼는 저녁이 되면 다시 자링강을 건너서 마을로 돌아온다.
이 웅장한 장면은 4월부터 10월까지 반복되며,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정부는 2010년 연례 소 떼 몰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4월 마지막 주말에 막을 올린다.
또한, 펑안은 Xiangru 고대 마을로도 유명하다. Xiangru 고대 마을은 중국 고대 정치인, 시인 및 음악가였던 사마상여(BC179~118)의 고향이다.
출처: Peng'an cou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