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26초73으로 조 2위 골인
한국 조정대표 정혜정.[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조정 여자 국가대표 정혜정(24·군산시청)이 도쿄올림픽 쿼터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정혜정은 24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싱글스컬 패자부활전에서 8분26초73의 기록으로 2조 4명의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첫 500m를 초 펠리스 아이사(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이어 2위 기록으로 통과한 뒤 순위를 지키며 골인했다.
정혜정은 25일 쿼터파이널을 통과하면 파이널에 오를 수 있다.
그는 쿼터파이널 성적에 따라 파이널 A~C에 배정되며 파이널A에 들어야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정혜정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일의 조정선수로, 조정 국가대표 정혜리(27·포항시청)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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