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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업 뺨친 공무원의 왕실사각등, 모란향수 혁신 상징으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출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국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던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와 실제 창덕궁 내의 모란향을 담은 모란향수 문화상품을 온라인 출품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MZ세대 취향에 맞게 제작한 왕실사각등은 5억4000만원의 정부 수입을 올렸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키트)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한 문화상품이고, 모란 향수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안녕, 모란’ 특별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의 기획 혁신과정을 혁신박람회 누리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참여 국민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주제로 한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까지 총 1만 7980개가 완판(5억 3900만원 매출 창출)되는 등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화재청 혁신우수사례,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상품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정부가 각 부처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서울 동대문플라자 현장(11.3.~6.)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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