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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윤, 배리어프리 전시 오디오가이드…출연료 전액 기부
강승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배리어프리 전시에 목소리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오는 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 ‘고지도, 수평선 너머의 세계를 그리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승윤은 배리어프리(고령자 및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취지에 공감, 시각장애인들도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강승윤의 목소리 출연료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 시각장애인가정 자녀 교육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회에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녹음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승윤은 “역사적 중요성을 짚는 뜻깊은 전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모든 이들이 장벽 없이 전시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많은 활동을 통해 받고 있는 대중의 사랑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되돌리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사회적기업 소이프와 함께 보호 종료 청소년들을 돕는 공익 펀딩에 참여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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