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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 대학생 20명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선한 영향력 계속 동참할 것"
소유, 서울시 취약계층 대학생 20명 학업 지원 적극 도왔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소유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홍보대사 소유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대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직접 후원금을 전달한 소유는 “형편이 학생들의 희망을 가리는 장벽이 되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밝히는 선한영향력을 전하는 활동들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유는 꾸준히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등에 참여해 많은 이들에게 든든한 힘을 전했다. 지난 9월에는 직접 기획한 플리마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에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한편, 소유는 음원 파워를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Day & Night (데이 앤 나이트)'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노상 어게인'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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