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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클린스만 감독, 울산-서울전 첫 현장 관전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우여곡절 끝에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감독이 부임 후 첫 현장 나들이를 하며 K리그 경기를 관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울산과 홈팀 서울의 경기를 지켜봤고, K리그1 득점왕에 오르고도 벤투 전 감독이 눈길을 주지 않았던 주민규(울산)와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 나상호(서울)가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득점을 올리며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울산이 2-1로 승리했다.

주민규는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울산 현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 많이 챙겨봐 주시면 좋겠다”며 “저도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나상호는 “오늘 클린스만 감독님이 오시는 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벤투 감독님 때처럼 꾸준하게 잘 준비해 다음 월드컵에 도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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