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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발전, ESG경영 박차...지속가능 미래가치 창출
김호빈 사장, 확고한 윤리경영 의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사진)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산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김호빈 사장의 확고한 윤리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혁신 중점과제 추진 등 국내·외 윤리경영 우수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고도화된 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ESG경영을 내재화하고,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 및 상주 협력사 대상 청렴 연극 및 인권교육을 시행해 전 직원의 윤리경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법률 준수 등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책임경영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ISO37301) 및 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취득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의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이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시에 지난 2021년 취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 공동 인증을 통해 부패 리스크 식별 및 준법경영 의무사항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부발전은 회사 업무영역에서 발생 가능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KOMIPO 소통·공감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소통·공감 가이드북은 조직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다뤄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같은 대내·외 다양한 윤리문화 확산 노력을 바탕으로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발전사 최초 청렴체감도 평가 7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또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2022년도 학술대회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렴우수기관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시대별로 기업문화가 변화하는 것과 같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개념도 변화·확장해감을 인정하고, 세대 간 생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소통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기업 및 이해관계자로 소통의 범위를 확장하여 인권경영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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