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갱년기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사진)을 출시했다.

루바브&리바이탈은 여성 갱년기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돕는 루바브 뿌리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중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갱년기는 폐경의 시작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해 발생한다. 안면홍조, 질 건조증, 발한 등 신체적 변화가 일어난다. 수면장애 및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증상을 방치하면 고혈압, 골다공증, 심혈관계질환 등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초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기능성 원료인 루바브 뿌리추출물은 4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했다. 12주 동안 매일 4mg을 섭취한 결과, 갱년기정도평가지수(MRS) 총 11가지 지표, 안면홍조 횟수,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MENQOL), 우울감 관련지표(HAMA) 총점 개선이 확인됐다고 동아제약 측은 밝혔다.

동아제약은 “루바브성분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과 멀티비타민, 미네랄이 배합됐다. 여성건강에 좋은 석류, 홍경천, 은행엽, 콜라겐 등을 부원료로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