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 [웹젠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뮤 모나크’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이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MU)’ 지식재산권(IP)를 이용해 중국 킹넷과 공동제작한 차기작 ‘뮤 모나크(MU MONARCH)'는 올 하반기에 국내 출시된다.

‘뮤 모나크’는 원작인 PC버전의 ‘뮤 온라인’의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과 UI가 특징이다. 자유도 높은 경매장 시스템을 적용해 거래 재미도 한층 끌어올렸다고 웹젠은 강조했다.

원작 ‘뮤 온라인’은 웹젠의 주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2001년 정식 서비스 이후 22년간 누적 회원 수 264만명을 기록하며 지금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웹젠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작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 모나크’의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을 서둘러 준비해 게임 정보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