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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캠프, 메타버스 대학 ‘메타버시티 2.0’ 버전 론칭
메타버시티 내 구현된 개인공간 '네스트(NEST)'. [메타캠프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국내 60여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공유대학 ‘메타버시티(Metaversity)’가 오는 9월부터 ‘메타버시티 2.0’ 버전을 선보인다.

메타캠프는 생성형 AI와 개인화 3D 공간 등 최신 메타버스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2학기 개강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 위에 활성화된 AI CHATTER(챗GPT)와 대화하며 여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강의실은 AI로 생성한 360도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했다. 원하는 장소를 메타버스 강의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경 테마가 낮과 밤으로 전환된다.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개인 공간인 ‘네스트(NEST)’에 발표자료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팔로우·팔로잉’으로 관계를 맺은 친구를 자신의 네스트에 초대할 수도 있다. 다른 유저들과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3D 보이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영일 메타캠프 대표는 “최적의 메타버스 교육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2.0 버전에 산업계 행성인 ‘오아시스’를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와 마이크로디그리(소수학점) 등 메타버시티 확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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