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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데이 2분기 매출 16.3% 증가…17.9억 달러
[워크데이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기업용 인사·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워크데이가 2024 회계년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구독 매출 역시 1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30만 달러(매출의 2.0%)를 기록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25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공동 CEO는 "현재 계약상 6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고객들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에 의존하고 있다. 제품의 다양성, 성공적인 기업문화가 결합해 워크데이가 건실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도 "워크데이의 3000여 고객이 우리 머신러닝(ML) 모델에서 자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하루 5000만건 이상의 ML 추론을 처리하면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생성형 AI 역량의 일부를 다음 달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인 로우(Zane Rowe)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4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연간 성장률 18%를 반영해 65억7000만~65억9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구독 매출은 16억7800만~16억8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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