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스톡 [우드스톡 페스티벌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장마를 이유로 연기됐던 음악 페스티벌 ‘우드스톡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이 결국 취소됐다.
주최사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는 “주최 측의 사정으로 행사가 취소됐다”며 “기다려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18일 밝혔다.
우드스톡은 미국 외의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를 결정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출연자들의 출연 번복 등으로 논란이 일었고, 급기야 장마를 이유로 우드스톡 측은 7월 축제를 10월로 연기했다.
주최 측은 기존 예매자를 대상으로 티켓을 환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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