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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 3S 프렌치 그레이
가민 베뉴3 시리즈 [가민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스마트 기기 대표 브랜드 가민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휠체어 모드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를 겨냥한 신규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가민은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된 웰니스 스마트워치 2종 ‘베뉴 3(Venu 3)’ 시리즈와 ‘비보액티브 5(vívoactive 5)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베뉴3 시리즈와 비보액티브5는 모두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하루 24시간 7일간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주요 건강 지표와 신체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또 새로운 맞춤형 수면 코치 및 낮잠 감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가이드가 제공되는 명상 세션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휠체어 모드 등 다양한 사용자 층에 맞춘 신규 기능들이 추가됐다.

가민 비보액티브5 [가민코리아 제공]

다채로운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걷기,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30개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 활용이 가능하다. 근력 운동, HIIT, 필라테스, 요가를 위한 운동 동작 애니메이션도 준비돼 있어 워치에서 바로 동작을 따라할 수도 있다.

이밖에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600개 이상의 운동을 자신만의 단계별 운동으로 구성해 워치에서 나만의 운동 루틴을 즐길 수도 있다. 일일 걸음 수나 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 및 격렬한 강도의 운동, 러닝 또는 사이클링 중 최대산소섭취량 등을 추적할 수 있다. 5킬로미터 이상의 장거리 훈련을 하는 사용자는 무료 가민 코치(Garmin Coach) 적응형 훈련 계획을 통해 개인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 [가민코리아 제공]

세부적으로 베뉴3는 1.4와 1.2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가벼운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과 실리콘 밴드를 적용했다.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와 연동할 시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손목에서 바로 전화를 걸고 받거나 문자 메시지에 응답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음성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문자 메시지 등에 응답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베뉴3는 최대 14일, 베뉴3S는 10일 동안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비보액티브5는 1.2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알루미늄 베젤에 실리콘 밴드로 구성됐으며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1일간 사용할 수 있다.

베뉴3와 베뉴3S의 출고가는 65만9000원, 비보액티브5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댄 바텔(Dan Bartel)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두 신제품은 성인, 임산부, 시니어, 휠체어 사용자 등 구분없이 모든 유저의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바쁜 일상에서부터 운동과 휴식을 하는 순간까지 손목 위의 든든한 웰니스 코치로 유저가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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