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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콕, 1년새 누적 판매금액 76% 성장…상품 종류도 21% 증가
11월말 기준 9만여개 상품 등록
누적 판매 금액도 1년 전 대비 76% 늘어
LG유플러스 직원이 ‘U+콕’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 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누적 판매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성장했으며, 등록된 상품 종류도 1년새 2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U+콕에 입점된 상품 종류는 11월 말 9만2980개로, 올해 초 7만7136개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상품 종류를 다각화함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도 갖췄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캔참치, 생수, 탄산수 순이었다. 건어물 모음, 친환경 반팔티, 눈 건강기능식품 등도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타사 대비 2~3%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부터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를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6월부터는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서비스 실용성을 대폭 높이며 매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연말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숫자 ’29’를 활용하고, LG계열사 상품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

우선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고객은 쿠폰을 내려 받은 후 29일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대형TV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세트 ▷LG생활건강 유시몰 치약세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2월 한 달간 다이슨, 닌텐도, 소니, 애플, 말본골프 등의 고객이 열광하는 다양한 상품을 2900원, 2만9000원,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올 한 해 U+콕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U+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 오픈한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고른 상품을 고객에게 1대 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다. 의류, 생필품 등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배송비도 전면 무료화했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은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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