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 특별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 AI로 변화될 일상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18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을 연다. 갤럭시 AI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각종 게임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인기 게임을 즐기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모바일 AI시대를 여는 갤럭시의 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 AI가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