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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촌 한옥마을 , 퓨전국악 음원 콘텐츠로 재탄생
멜로틱, 26일 전 세계 음원 발매

새벽공방의 메인보컬 ‘희연’

[헤럴드경제]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멜로틱의 퓨전국악 ‘북촌 밤하늘(With 희연 of 새벽공방)’이 26일 정오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해당 음원은 네이버카페 ‘세상은 멜로틱’에서 작사 공모전으로 완성되었다. 퓨전국악 장르의 곡으로 국악기 해금, 대금이 주를 이루는 아련하고, 구슬픈 느낌의 곡이다.

이번 곡의 가창자는 백일의 낭군님 OST ‘Believe’ , 새벽공방 디지털 싱글 ‘Cinema’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새벽공방의 희연이다. 새벽 감성을 닮은 음악을 빚어낸다는 뜻을 담고 있는 팀 ‘새벽공방’의 메인보컬이다. 멜로틱 콘텐츠에 참여해 서정적이고 애절한 마음을 깨끗하고 맑은 보컬로 색다르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괄 프로듀서로 멜로틱의 윤영준, 이정훈이 참여했으며, 최종 당선자는 ‘안예진’ 작사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은 “멈춰버린 시간과 기억 속 끝내 맺지 못한 인연의 운명론적 비극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사 공모전을 위해 북촌한옥마을 지역을 자연스럽게 방문하는 참가자가 다수 있었다는 게 멜로틱 레코드 관계자의 전언이다. 우리나라의 고유 음악인 국악과 케이팝을 결합시킨 퓨전국악 장르에 다가서기 위해 작사 공부를 하는 참가자들도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음악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멜로틱 콘텐츠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고 멜로틱측은 설명했다.

한편 북촌한옥마을을 배경으로한 뮤직비디오에는 차곡차곡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자의 길을 탄탄히 걸어가고 있는 배우 ‘한해솔’이 참여해 추억을 되짚으며 그리움을 삼키는 여성의 모습을 열연했다.

멜로틱 레코드는 이번 앨범을 계기로 지역브랜딩을 지속적으로 완성해갈 예정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마포구, ‘광진구’, ‘송파구’ 등 다양한 지역을 음원과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퓨전국악의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담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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