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주)더블에이치티엔이, 목소리, (주)씨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K-팝 성지에 입성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전국투어를 통해서다.
더블에이치티엔이를 비롯해 SG워너비 세 멤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소속사는 오는 3월부터 SG워너비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우리의 노래’의 전국투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22~24일까지 3일간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을 시작으로 4월 6일 대구, 4월 27일 전주, 5월 4일 인천, 5월 25일 광주, 6월 1일 대전, 6월 15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SG워너비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다. ‘우리의 노래’는 지난해 3월 SG워너비가 7년 만에 공연을 개최하며 선보였던 콘서트명이다. 당시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추가 공연까지 잇따라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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