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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M “임영웅 효과 톡톡…듀엣 후 어르신들 알아봐주고 밥값까지 플렉스”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KCM이 임영웅과의 무대 후 달라진 대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KCM은 “임영웅 효과가 있더라”고 하며 임영웅과 함께한 SG워너비의 ‘가시리’ 컬래버 무대를 언급했다.

KCM은 “(동영상 조회수는) 약 1000만 뷰 가까이 되는 것 같다”며 “그 무대 이후 어르신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 심지어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영웅 씨랑 노래하셨던 분이죠?’라고 하며 밥값까지 내주시더라. 제 이름은 모르신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그런가 하면 KCM은 지난 1월 ‘라디오스타’에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나온 것을 언급하며 “섭섭했다. 둘이 나쁘지 않지만 딱 봐도 인스턴트 케미”라고 견제했다.

이어 그는 “브라이언 생일 때 직접 재배한 사과를 들고 갔는데 브라이언이 발 냄새 나냐고 묻더라. 냄새가 날 것 같아 지하에서 사과만 건네고 스케줄이 있는 척하며 돌아갔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CM은 지난달 발매한 자신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에 대해 "아내 몰래 빚까지 내서 사비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휘, 이이경, 권은비 등이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줬다"며 이들을 노개런티로 섭외할 수 있었던 노하우도 소개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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