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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아이유 보유국 자랑스러워…20년 어리지만 존경”
아이유-박명수. [인스타그램·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예스 아이 캔'이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주말에 개최한 아이유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

박명수는 "저는 저보다 20년 어린 친구를 존경하는 건 처음이었다"며 "4시간30분을 하더라. 서 있기도 힘든데 라이브로 어떻게 하는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아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보호해줘야 한다. 동사무소에 가서 식사를 하는지 봐줘야 한다. 유재석 씨랑 보는데 봉을 흔들다 팔이 빠지는 줄 알았다. 봉이 무거워서 50대 이상은 힘들다"고 했다.

박명수는 "아무튼 너무 대단한 아이유의 모습에 감탄하게 됐다. 그런 아이유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다. 감동받았다"며 "아이유와 연말에 '레옹'을 함께 부르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이유의 콘서트 4회 관람 예정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한 장에 얼만데 4번을 가냐. 여유 있으신 분이다. 나도 그렇게 아이유만 졸졸 쫓아다니며 살고 싶다"고 했다.

박명수는 "아이유의 콘서트가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랐다"며 "콘서트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나오는 데만 35분이 걸렸다. 콘서트를 한 번 가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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