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활용사례집 표지.[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ScienceON)’ 이용자 우수 활용 사례를 담은 활용사례집을 발간했다.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은 국내외 논문, 특허, 국가R&D 보고서 등의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서비스 및 연구인프라를 연계·융합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 환경 플랫폼이다.

이번 활용사례집은 연구, 교육, 학업, 공모전, 콘텐츠 제작 등의 목적으로 사이언스온 서비스를 활용했던 21년부터 23년까지의 11편의 사례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평소 사이언스온을 자주 이용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공무원, 대학생, 교수나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쉽고 다채롭게 제시하고 있다.

활용사례집은 사이언스온이 추구하는 오픈사이언스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들의 사례에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는 기반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수록된 사례를 통해 다양한 활용 상황, 목적별·단계별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노하우를 사연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이언스온을 처음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친절한 서비스 이용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사이언스온 활용사례집으로 연구자 및 정책 담당자를 포함해 청소년, 대학생 등 국민 모두에게 우리 일상에서 가까운 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