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플랫폼 너겟,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대
”MZ세대 선호 분석…혜택 꾸준히 늘릴 것”
LG유플러스 모델이 전용 멤버십 혜택인 ‘올인패스’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이 3월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전국 CGV, 올리브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패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너겟은 통신 관련 모든 생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너겟 전용 멤버십 혜택인 엑스템은 매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무료 혹은 할인 쿠폰 등 올인패스를 제공한다. 너겟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올인패스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3월 엑스템 혜택인 올인패스는 CJ가 운영하는 제휴처 21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CJ기프트카드(5000원권)’와 전국 1500여개 다이소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 중 하나를 제공한다.
제휴처는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무교주가, 더스테이크하우스, N서울타워(일부 매장 제외), CJ푸드월드, 셰프고, CJ더마켓, 쿡킷, 올리브영, CGV(매점 포함), CJ온스타일, 워니버스, 폴바셋, 메가MGC커피, 랭킹닭컴, 파크하얏트 서울(다이닝), 파크하얏트 부산(다이닝), 안다즈 서울 강남(객실·다이닝) 등이다.
너겟을 통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지 14일이 경과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달 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품권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엑스템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하고, 수신한 상품권은 같은 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MZ세대를 타킷으로 지난해 10월 선보인 엑스템은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연연 패스(10월)’ ▷서울 로스터리 카페 7곳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카페 패스(11월)’ ▷대학로 연극 무료 초청과 할인을 제공하는 ‘대학로 연극 패스(12월)’ ▷미술관 전시회 무료 초청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미술·전시 패스(1월)’ ▷초콜릿·캔들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키트 패스(2월)’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맛집, 카페, 공방, 전시, 공연 등 MZ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매월 새로운 엑스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너겟을 단순한 통신 서비스가 아닌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선 LG유플러스 너겟오프라인경험TF 팀장은 “MZ세대들의 수요를 분석해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패스를 3월 엑스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너겟을 통한 엑스템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