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장사 안 된다고 사진 찍어줬더니…이연복 "가짜 스승 사칭 말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연복 셰프가 그의 ‘스승’이라고 사칭하며 홍보에 나선 일부 식당을 상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1일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전 스승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특히 ㅇㅇㅇ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장사 안 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하고 그리고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마세요. 혹시라도 이 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있으면 수정 바랄게요 #짝퉁스승 #이연복스승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이 셰프는 화교 출신으로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했고,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는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이 셰프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미친 원정대', '한국인의 식판'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min365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