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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1kg 아이스룸 구비
3년 만에 출시한 얼음정수기 신제품
기존 자사 모델 대비 크기 30% 이상 ↓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교원 웰스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Wells)가 1kg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모델명 WR872MW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얼음정수기 신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사이즈를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1% 줄이면서 1kg 대용량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사이즈를 줄여 주방 공간에 부담을 줄이면서 여름철에도 10잔 아이스 음료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만큼의 얼음 공급이 가능하다.

‘미네랄 얼음’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물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을 99.9% 제거하면서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주는 교원 웰스만의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 작은 얼음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물과 얼음이 닿는 아이스룸과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출수 코크부터 출빙 코크, 얼음 트레이, 아이스룸까지 4중 UV살균 시스템도 탑재했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미네랄 워터를 구현하는 필터 기술과 강화된 위생 성능을 바탕으로 ‘2024 제8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했었다.

온수 성능도 향상됐다. 물이 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해 주는 ‘기포 분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출수 시 물 튐 및 끊김은 물론, 물줄기가 얇아지는 현상을 막고, 사용자가 설정한 표시 온도 그대로 편차 없이 온수를 제공한다.

섬세한 사용자 중심 설계도 돋보인다. 시선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3도 기울여 시각적인 피로도를 줄이고, 다채로운 컬러의 LED 바를 적용해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수 용량도 세분화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반컵, 한컵, 두컵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연속 출수 용량은 최대 2ℓ에 달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으며, 월 렌탈료는 4만9900원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홈카페 보편화 등의 영향으로 사계절 내내 얼음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앞으로 위생과 정수 품질 외 얼음 저장 능력이 정수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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