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신곡 ‘뉴런(NEURON)’과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이 영국 오피셜 싱글·앨범 차트 ‘톱(TOP) 100’에 동시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성과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뉴런’은 이번 주 싱글 차트 ‘톱 100’에 64위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뉴런’은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이 지난달 발표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 장르로,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가 녹아들어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
제이홉은 이 노래에서 자기 뿌리를 되짚고 ‘뉴런, 뉴 런(NEURON, NEW RUN)’이라는 반복되는 가사로 자신만의 포부도 드러냈다.
곡 제목은 외부에서 자극 받았을 때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한다는 사전적 의미와 데뷔 전 그가 몸담았던 댄스 크루 이름을 동시에 가리킨다.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했다.
이 노래가 수록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38위로 처음 진입했다.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80위로 싱글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