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롱민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과기정통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신임 사업단장에 백롱민(사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백롱민 신임단장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및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관계부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신임 단장이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은 작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원자격을 검증하고 서면 및 면접발표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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