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신청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는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인터넷, TV에 신규 가입하는 청년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넷,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거지 변경이 잦은 청년이나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TV 일반 상품의 1년 약정과 대비해 ▷인터넷 에센스(1GiGA) 요금제 매월 1만4300원 절감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 매월 5655원 절감 등 두 상품 함께 이용 시 기존 대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이전 설치 1회 ▷공유기 WiFi 6D 월 1100원 6개월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가입은 만 34세 이하 개인 고객 또는 모든 연령의 개인사업자면 가능하고,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TV까지 할인되는 혜택이다. KT는 인터넷과 TV를 함께 사용하는 청년 및 소상공인 등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KT는 지난 1월 온라인 약정 할인 혜택을 선보인 데 이어 청년, 소상공인 대상 프로모션 등 온라인 채널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들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