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 적어
JW중외제약 신제품 '알지퀵'[JW중외제약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알지퀵 연질캡슐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알지퀵 연질캡슐은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1캡슐 60㎎ 함량으로 패키지당 10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