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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 몬스터, 데뷔곡 MV 10일 만에 1억뷰…K-팝 걸그룹 최단 기단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데뷔와 동시에 ‘기록의 아이콘’이 됐다. K-팝 걸그룹 데뷔곡 사상 역대 최단 기록을 하나씩 세워가고 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쉬시(SHEESH)’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일 공개된 지 약 10일 만이다. 앞서 ‘배터 업(BATTER UP)’을 통해 K-팝 걸그룹 첫 뮤직비디오 최단 1억뷰 돌파 기록(18일)보다 8일을 앞당긴 수치다.

이는 2017년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역대 K-팝 걸그룹으로 범위를 넓혀도 ‘쉬시(SHEESH)’보다 빠른 1억뷰 성적을 보유한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현재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구독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0일 500만 명을 돌파했다. YG는 “7인 완전체 공식 데뷔가 가파른 글로벌 팬덤 확장의 트리거가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일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 발매 이후 단 9일 만에 39만 명 이상을 끌어 모았다. 누적 조회수는 14억을 넘어서며 수직 상승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두 개의 프리 데뷔곡을 포함해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세 편이나 보유하게 됐다. ‘배터 업’는 1억 뷰(18일), 2억 뷰(53일)를 빠르게 돌파하며 K-팝 그룹 첫 공개 뮤직비디오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은 퍼포먼스가 없는 발라드 곡임에도 38일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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