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바이오 분야 연구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5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MO는 유전자재조합기술 등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로 의료, 식량,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오 신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생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연구자와 일반인의 시험·연구용 LMO 안전인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총상금 약 3천만 원이 걸린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일반 ▷영상-숏폼 ▷카드뉴스 ▷포스터 ▷안전실천보고서 등 5개 분야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과 연관성이 있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오는 11월 총 37점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우수상),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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