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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2주 만에 입주율 50% 달성
1021가구 대단지, 지난달 29일 입주 개시
대구 최초 수자인 브랜드, 초역세권 입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아파트 모습. [한양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 개시 2주 만에 입주율 50%(잔금납부 기준)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입주한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78-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102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타입별로는 ▷68㎡A(204가구) ▷68㎡B(175가구) ▷68㎡C(66가구) ▷84㎡A(350가구) ▷84㎡B(181가구) ▷105㎡(45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개시 2주 만인 지난 12일 입주율 50%를 돌파한 것에 대해 한양 관계자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로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지난 2021년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17.8대 1, 최고 46.5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고, 입주자 사전점검에서도 계약자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입주까지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대구·부산·경상권 아파트 입주율이 64.6%인 점을 고려했을 때,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빠른 속도로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양은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갖추고 있는 초역세권의 입지적 가치와 함께 대단지 및 특화 설계, 대구 최초의 수자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반월당역과 동대구역 등 대구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두류공원과 학산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또한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 외관 특화 디자인도 적용했다. 가구 내부 창호도 가시성과 개방감을 한층 높이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했다.

단지 내부 조경은 업계 최고로 꼽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솔고개와 달빛마당이 있는 풍경’을 콘셉트로 직접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외에도 올해 상반기 입주가 시작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대단지 입주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남은 입주예정자 분들께서도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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