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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ST, ‘한국형 극노화연구클러스터’ 광주 유치 나섰다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 구축사업 기획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를 광주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산‧학‧연‧병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극노화 연구 및 의료산업 동향을 중심으로 혁신기관 간의 항노화 및 역노화 연구 추진 현황과 관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극노화 클러스터를 광주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GIST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전남대학교병원 박광성 교수(노화과학연구소장), 광주광역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박용범 팀장이 기획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박재일 책임연구원과 광주테크노파크 메디헬스케어센터 박우진 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오창명 센터장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소개 및 한국형 극노화연구클러스터 사업 기획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박재일 책임연구원과 광주테크노파크 메디헬스케어센터 박우진 센터장은 각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극노화 관련 연구 추진 사례와 ▷노화 관련 산업 동향 및 전망에 따른 광주 의료산업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오창명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를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한국형 극노화 연구 클러스터 구축’ 기획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라며 “본 클러스터의 성공적 광주 유치를 통해 의료‧헬스케어 및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해 지역의 미래 산업기반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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