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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숏폼 잘되니 매출도 ‘쑥’…11번가, ‘플레이’ 시청 1600만회 돌파
3000개 숏폼 영상 제공…평균 시청시간 56% 늘어
11번가 숏폼 플레이 ‘은영이떡볶이’ 영상. [11번가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11번가는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플레이(PLAY)’ 영상의 누적 시청수가 출시 3개월 만에 16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는 플레이에서 약 3000개의 숏폼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 영상당 평균 시청시간은 증가세다. 이달 21일까지 평균 시청시간은 출시 직후 21일간 보다 56% 이상 늘었다.

판매자(셀러)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11번가의 오리지널 판매자 ‘은영이떡볶이’의 경우 떡볶이 조리과정을 담은 숏폼 영상을 올린 후 지난 3월 ‘떡볶이 밀키트’의 판매수량이 전달보다 18% 이상 올랐다. 또다른 오리지널 판매자 로긴의 경우 숏폼을 시작한 직후 2주간 식기건조대의 결제거래액이 직전 2주 대비 2.5배 이상 올랐다.

11번가는 ‘플레이’에 더 많은 판매자가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와 함께 ‘숏폼 제작 서비스’를 선보였다. 숏폼에 익숙지 않은 판매자도 보다 저렴하게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는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는 서비스가 아닌, 엔터테인적인 요소를 살려 11번가를 찾은 고객들에게 매번 색다른 콘텐츠와 즐길 거리들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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