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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라이프, 업계 최초 ‘유가족 힐링 여행’ 지원 서비스
매달 20쌍 유가족 선정해 무상 지원
교원라이프 CI[교원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교원라이프가 장례 후 유가족의 정서적, 심리적 회복을 돕는 ‘유가족 힐링 여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상조 및 장례 상품·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장례 후 유가족 케어 서비스로 고객 혜택 범위를 넓혀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교원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가족 케어 서비스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은 여행을 통해 유가족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담 가이드가 배정되며 조식 및 중식, 어메니티, 입장료, 교통비, 여행자보험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정식 서비스 도입에 앞서 시행한 1차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에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고 92%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아 고객 환원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상시화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대상은 교원라이프 상조 상품 또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이용객이다. 장례 후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 참여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참여 희망자는 문자나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신청자 중 20쌍의 유가족을 선정해 무료 힐링 여행을 지원한다.

교원라이프는 교원투어의 국내 프리미엄 테마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과 협업해 매월 최적의 여행지를 선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2차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은 5월 25일 진행된다. ▷진남교반 ▷고모산성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경북 문경 지역의 관광 명소에서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가족의 슬픔까지 어루만지는 것이 상조와 장례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유가족 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유가족 힐링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이별의 슬픔을 잘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가족 케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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