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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佛, 중요광물 공급망 구축 위해 협력한다…“공동성명 추진”
요미우리 “희토류·코발트 등 中의존도 해법 모색”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니켈 광석 채굴 현장 [로이터]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일본과 프랑스 정부가 중요 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요미우리신문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과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조만간 파리에서 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에 서명할 전망이다.

양국은 공동성명에 수급 및 기술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앞으로 아프리카 등 제3국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국이 협력 확대를 통해 희토류, 코발트 등 중요 광물에서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탈피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중국은 자국뿐 아니라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광산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중요 광물로 지정한 뒤 각국과 협력을 통한 공급망 강화를 추진 중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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