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과천 사옥 모습[JW중외제약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JW중외제약은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7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215억원) 대비 24.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8.3% 증가한 199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을 비롯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매출 성장세를 이뤄내며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 리바로젯 등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체 혁신신약 연구개발(R&D) 과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