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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AI 적용한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 [레드햇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인 ‘레드햇 라이트스피드(Red Hat Lightspeed)’를 자사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급 AI를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라이트스피드’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라이트스피드(Red Hat Enterprise Linux Lightspeed)’는 지능형 자연어 처리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는 더욱 쉽게, 숙련된 전문가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라이트스피드는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에 처음 도입됐으며 업계 전반의 기술 격차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증가에 따른 복잡성을 해소해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레드햇의 핵심 플랫폼에 레드햇 라이트스피드가 적용되면 사용자는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오픈소스 기술 사용에 관한 레드햇의 방대한 지식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기반의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는 다양한 역할과 기술 역량을 보유한 여러 부서와 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레드햇은 설명했다.

라이트스피드는 이들 부서와 팀이 기존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시프트 클러스터에 배포하는 데 생성형 AI를 적용해 오픈시프트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간소화하고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픈시프트 초보자들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실행에 필요한 기술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은 오픈시프트 라이트스피드을 사용해 전문성을 더욱 제고할 수 있다.

더불어 기술 조직이 리눅스 환경을 배포, 관리, 유지하는 방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이 수십 년간 쌓아온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해 고객이 일반적인 질문에 더 빠르게 답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AI에 대한 레드햇의 노력은 AI 워크로드의 구축, 실행, 배포를 위한 플랫폼 제공뿐만 아니라 기본 플랫폼에 내재된 기능 제공까지 아우른다”며 “레드햇 라이트스피드는 가장 큰 혁신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사용자인 IT 조직에 프로덕션 지원 AI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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