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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코·제니, 스포티파이서 1억 고지 넘었다…멜론, 9주 연속 ‘톱 10’
제니 지코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와 제니의 협업곡이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폿!(SPOT!) (feat. JENNIE)’(이하 ‘SPOT!’)은 지난 5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지코의 억대 스트리밍 달성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아무 노래’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700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스폿!’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멜론과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6월 24일~30일)에서 각각 8위, 6위를 차지하며 9주 연속 ‘톱 10’에 머물고 있다.

이 곡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이다.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멜론, 지니의 5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지코는 오는 28일 솔로 데뷔 후 최초로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에 출연하고, 이어 다음달 24일엔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방콕 2024’(SUMMER SONIC BANGKOK 2024)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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