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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곡가 겸 하모니카 연주자 안정현, 간암 투병 중 별세
故 안정현 작곡가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니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주자, 작곡가인 안정현이 투병 중 3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5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으로 1년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폭넓은 연주 활동으로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굵직한 작업을 이어왔다. 그룹 ‘사랑과 평화’와 ‘들국화’, ‘신촌 블루스’에서 건반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했고, 재즈, 발라드, 록, 펑키 등의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빈소에는 강인원, 권인하, 배철수, 박강성, 사랑과평화,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타미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한림대병원 한강성심병원이고, 발인은 6일 오전 8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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