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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한동훈·이재명, 일요일 오후 2시 여야 대표 회담 개최 합의
의제는 추가 협의 진행…“의정갈등 다루지 않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김진·신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월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실시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24년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현장에서 실무협상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실장은 “여야 대표 회담을 오는 일요일 9월1일 오후 2시에 국회 본청 내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며 “양 대표가 모두 일정 시간 모두발언을 하시고,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회담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회담에 오를 구체적인 의제는 양당 대표 비서실장이 추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의정(醫政)갈등을 의제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 실장은 “의대정원 유예안을 포함한 의정갈등 문제는 지금 여야 간 국회에서 법을 통해서, 혹은 예산을 통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 당은 의제로 다루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oho0902@heraldcorp.com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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