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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첫 정기국회 시작…‘최장 지각’ 개원식도
2일부터 100일간 대장정
개회식과 함께 개원식도
尹대통령, 개원식에 불참
87체제 대통령 불참 첫 개원식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에 설치된 교통표지판 너머로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2일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22대 국회 개원식 겸 정기국회 개회식을 연다.

여야 ‘협치’의 상징으로 꼽히는 개원식은 공식적으로 당대 국회의 문을 여는 행사인데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이른바 ‘87년 체제’에서 가장 늦은 개원식이 열리게 됐다.

앞서 임기 시작 후 가장 늦게 개원식을 열었던 때는 21대 국회로, 2020년 5월 30일 임기를 시작해 47일 만인 같은 해 7월 16일 개원식을 가졌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개원식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처음으로 대통령 없이 진행되는 개원식이 될 전망이다. 국회 개원식에는 통상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참석해 협치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정기국회 회기는 100일이다. 여야는 오는 4일(더불어민주당)과 5일(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9~12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예정됐다.

아울러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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