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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대 숲길 정비사업 추진…12월 11일까지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로 조성
울주군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영남알프스 일대 숲길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안전한 숲길 조성을 위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등산로와 영남알프스 숲길 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생활권 숲길(등산로) 수요 증가에 맞춰 높은 가치의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문수산, 정족산, 남암산, 대운산, 국수봉 일대로, 노후화된 데크, 로프휀스 등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체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영남알프스 일대 숲길 이용 시 각종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등산로 시설물을 보수해 등산객의 안전과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를 찾아주신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롯이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등산로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내 일부 구간의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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