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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신안 퍼플섬 17~26일 라벤더 꽃 축제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17~26일 전국 최대규모의 2000만 송이 보라꽃의 대명사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가 열린다. 반월도·박지도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다녀가는 곳이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상태다...
2024.05.11 08:30
군산 단독주택 불로 30대 남성 숨져
11일 오전 3시 29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A씨가 숨졌다. 불은 50㎡가량의 집을 대부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 주택의 야외 화장실에 숨어있던 B씨를 붙잡아 방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4.05.11 08:26
오후부터 비…예상 강수량 10∼50㎜
11일 호남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비는 1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50㎜다. 낮 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2024.05.11 08:24
노모에게 망치 휘두른 60대 벌금형 …“어머니의 간절한 탄원”
고령의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가 노모의 간절하고 거듭된 탄원으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2024.05.11 08:21
여수 돌산도 해상서 300m 기름띠 형성돼
10일 오전 6시 58분께 여수시 돌산도 동쪽 17㎞ 정박지에서 650t급 급유선 A호에서 4만 7000t급 화물선 B호로 급유 작업 중 저유황유(유황 성분이 1% 이하인 원유)가 해상에 유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동원해 바다에 유출된 길이 300m, 폭 300m 기름띠를 발견하고 10시간 여 만인 오후 ...
2024.05.10 19:16
이근 전 대위따라 우크라이나 입국 30대 항소심도 벌금형
이근 전 대위를 따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불법 입국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부(정영하 부장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3월 전직 군인 이근 씨 등과 함께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
2024.05.10 18:14
112에 반년넘게 157회 욕설전화한 50대 결국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경찰 112 상황실에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욕설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등으로 A(59)씨에 대해 징역 8개월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월부터 7개월간 광주경찰청 112상황실에 157회 전화를 걸어 욕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광주의 유흥주점에서 업주를...
2024.05.10 18:10
전남도, ‘국립의대 공모 5인 회동’ 재차 제안…“성사 불투명”
순천대와 순천시의 거부로 무산된 전남 국립 의대 신설 공모를 위한 ‘5인 회동’을 전남도가 재차 제안했으나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10일 전남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가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립의대 신설 관련 도(김영록 지사), 목포대(송하철 총장), 순천대(이병운 총장), 목포시(박홍률 시장), 순...
2024.05.10 18:01
호남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취업네트워크협의회’ 개최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는 9일 상지관 1층에서 ‘2024학년도 청년취업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년일자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청년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광주광산고용복지+센터, 광주광역시 청년일자리...
2024.05.10 15:54
‘더현대’ 들어설 광주 방직공장터…“교통영향평가 못넘어”
‘더현대 광주’ 건립을 포함한 방직공장터 개발사업이 교통영향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해 행정절차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0일 광주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구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사업자 측에 일부 계획 수정을 요구했다. 심의위는 한차례 보완 요구 후 이뤄진...
2024.05.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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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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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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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