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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싱가포르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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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은 싱가포르 현지인을 상대로 경북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싱가포르에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여행박람회(Travel Revoultion 2016)에 참가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홍보판촉활동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여행박람회는 60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고 일반 소비자 약 8만명이 방문하는 박람회로 공사는 경북의 주요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상품판매를 위한 상담부스 운영 및 FIT(개별여행객) 코스 및 SIT(특수목적 관광) 상품 등을 상담하고 홍보해 경북을 알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가을, 겨울이 없는 싱가포르 관광시장에 맞춰 경북의 화려한 단풍과 눈꽃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요 관광지와 연결해 목적지의 특색 있는 경험을 테마로한 SIT(특수목적관광) 상품인 '경북 캠핑투어', '경북 싸이클링 투어'를 집중 홍보해 경북만이 가진 관광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들은 단체 여행상품 보다는 개별여행 및 특색 있는 여행경험을 중요시 한다"며 "경북이 가진 천혜의 자원과 특수목적관광을 결합한 상품의 개발과 홍보로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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