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위한 GAP 기복교육을 실시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대부분이 GAP인증을 받을 전망이다.
봉화근은 2 3 일 봉화 로컬푸드 회의실에서 사과작목반 등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 A 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봉화사무소로부터 GAP의 필요성과 위해요소관리, 인증 절차 및 활용 등 상세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앞으로 농산물의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토양과 수질이 적합해야하고 농산물 안전기준을 준수해 야 한다. 또 GAP기준시설을 통해 선별·포장 하고 정기적인 GAP인증교육을 받아야 한다.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책에 따라 2 0 2 5년까지 전체 농산물의 5 0 % 까지 GAP농산물로 확산하는 한편, 소비자선정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봉화사과와 봉화고춧가루 등 지역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GAP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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