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4기 성남시 청소년연합회가 출범했다,사진은 독도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길종성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독도사랑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 사랑 회(이사장·길종성)가 성남시 청소년 연합회' 4기 발대식을 열었다.
31일 독도 사랑 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독도 사랑 회 4기 발대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독도 사랑 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 독도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기 위해 서울, 고양, 성남시등 수도권은 물론 지역별 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길종성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영토 없는 국가와 국민과 주권은 없으며 나라사랑은 교육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 각급 학교에서는 독도사랑과 애국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청소년연합회 4기 회장에는 죽전고 전예린양, 부회장은 안법고 이우빈군과 늘푸른고 정선문군, 2학년 단장은 안법고 송우혁군, 1학년단장은 늘푸른고 이가현양, 월간독도 편집부장에는 서원고 김무현군 등이 각각 임명됐다.
단장에 임명된 전예린양은 “말로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독도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 하는 것이라.”며 “우리들의 작은 외침이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를 지키는데 큰 힘을 보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광태 독도홍보대사는 "독도 사랑 회 와 청소년들의 독도수호 의지에도 정부와 지자체, 학교가 관심도 없도 외면한다면 일본은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 했다.
한편 독도 사랑 회 성남시 연합회는 독도문양 에코백을 만들어 필리핀지부에 보내고 다문화 가정어린이들과 문화 체험 행사를 여는 등 왕성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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